성탄절에 발생한 발트해 해저케이블 손상 사건과 관련해 핀란드 당국이 러시아 '그림자 함대'의 연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림자 함대'는 러시아가 서방의 원유 제재 등을 우회하기 위해 운용하는 선박들입니다. 핀란드 국경경비대는 발트해 전력케이블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의심되는 유조선을 억류하고 승조원들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 ...